강남 비사이드 출연진, 안보면 후회할 후기 ft. 디즈니플러스

강남 비사이드, 디즈니플러스에서 11월 6일 공개를 앞두고 있어요. 부산국제영화제에서부터 11kg 찌운 조우진부터 버릴것 없는 출연진 라인업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데요. 선공개된 3부작만으로도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는 작품을 깊이 있게 살펴보겠습니다.

한줄평: 강남 비사이드 기대감만큼 볼만하다. 다른건 모르겠고 일단 재밌다. 청불에 이정도면 잘뽑힌듯!

강남 비사이드 “돈”감독이 만든 ‘강남학 개론’

▶ 기본 정보

  • 제목: 강남 비-사이드 (Gangnam B-Side)
  • 장르: 범죄, 느와르, 스릴러
  • 방영 플랫폼: 디즈니플러스
  • 공개일: 2024년 11월 6일
  • 에피소드: 총 8부작
  •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19세 이상 시청가)

‘강남 비-사이드’는 영화 ‘돈’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계와 증권가의 이면에 숨겨진 욕망을 생생하게 그려내며 호평받았던 박누리 감독의 첫 번째 시리즈물이에요. 특히 <신세계>, <헌트>, <공작> 등 대한민국 범죄, 느와르 장르의 명가로 불리는 사나이픽처스가 제작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죠. 여기에 <범죄도시 4>의 허맹행 감독이 무술 감독으로 참여해 현실감 넘치는 액션 신을 선보이며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더 끌어올렸어요.

박누리 감독은 ‘강남 비-사이드’를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익숙한 도시인 ‘강남’의 이면에서 벌어지는 어두운 사건들에 집중했다고 밝혔어요. “뉴스로 접했던 일련의 사건들을 나와는 거리가 먼 이야기라고 생각했었다”라며 말문을 연 박누리 감독은 “주원규 작가가 쓴 초고 대본을 읽은 후 친구, 가족, 내 주변의 사람들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섬뜩했다”라며 처음 작품을 만난 순간의 충격을 회상했죠.

더불어 “동경의 대상이 될 수 있는 무언가 뒤에는 감춰진 진실이 더 있지 않을까 궁금해지더라. 또한 그런 모순적인 상황 속에 인물들이 놓여 졌을 때 보다 흥미롭고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을 것 같았다”라며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게 된 계기를 전했어요. 특히 “다양한 배우들의 명연기의 향연, 빠른 전개를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하며 “치열하고 열정적으로 만들었으니 재밌게 봐주시면 좋겠다”라는 소감도 덧붙였습니다.

강남 비사이드 메인 로고와 제작진 소개 이미지
강남 비사이드 스틸컷 1

강남 비사이드 간단 줄거리

강남의 유명 클럽에서 에이스로 활동하던 ‘재희’가 갑자기 사라지면서 이야기가 시작돼요. 사건 해결을 위해 다시 강남으로 돌아온 베테랑 형사 강동우, 정의 실현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 민서진, 그리고 강남 일대를 휘어잡은 의문의 브로커 윤길호. 이들은 각자의 목적을 가지고 재희를 찾아 나서게 되죠.

하지만 단순한 실종 사건처럼 보였던 이 사건은 파고들수록 더 큰 범죄와 연결되어 있음이 드러나요. 경찰, 검찰, 그리고 그 위의 거대 권력까지 복잡하게 얽혀있는 충격적인 진실이 하나둘 밝혀지면서, 이들의 추적은 점점 더 위험하고 긴박한 상황으로 전개됩니다.


강남 비사이드 탄탄한 출연진

▶ 메인 제작진

  • 연출: 박누리 감독 (<돈> 연출)
  • 각본: 주원규 작가
  • 제작사: 사나이픽처스
  • 무술감독: 허맹행 (<범죄도시 4>)

▶ 주요 출연진

  • 조우진: 베테랑 형사 강동우 역
  • 지창욱: 의문의 브로커 윤길호 역
  • 하윤경: 검사 민서진 역
  • 김형서(비비): 클럽 에이스 재희 역
  • 임성재: 조연 출연
강남 비사이드 클럽의 모습과 텍스트
강남 비사이드 그들이 사는 세상

지창욱 배우의 최근 연기 변신이 화제를 모으고 있어요. 작년 디즈니플러스 <최악의 악>부터 <리볼버> 그리고 이번 <강남 비-사이드>까지, 어두운 감정이 가득한 캐릭터를 연이어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죠. ‘강남 비-사이드’에서는 강남 일대를 휘어잡은 의문의 브로커 윤길호 역을 맡아, 선과 악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요.

지창욱 배우는 “나이가 먹어갈수록 나와는 그동안 어울리지 않았을 것 같은 캐릭터에 더 도전하는 중”이라며, “이런 작업들이 너무 즐겁고 새로운 나의 모습을 발견하는 느낌”이라고 소감을 전했어요. 특히 GV에서는 그동안의 착하고 순수한 캐릭터를 벗어나 극한의 감정을 보여주는 연기 변신에 대해 “아이유에게 3단 고음이 있다면 지창욱에게는 3단 연기 변신이 있다”는 평가까지 나왔죠.

조우진 배우는 사건 해결을 위해 강남에 다시 돌아온 베테랑 형사 강동우 역을 맡았어요. 박누리 감독은 조우진 배우에게 캐릭터에 ‘섹시한 매력’을 부여해달라고 요청했는데, 이는 ‘열과 성을 다해 일을 하는 전문가’의 모습을 표현하고 싶어서였다고 해요. 조우진 배우는 캐릭터가 가진 강직함을 표현하기 위해 많은 연구를 했고, 특히 정도에 충실한,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리스펙트 가득한 어른 캐릭터를 구축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고 합니다.

하윤경 배우는 극중 검사 민서진 역을 맡았는데, <우영우>에서 변호사 역할을 맡은 것에 이어 또 다시 법조계 인물을 연기하게 되었죠. 하윤경 배우는 실제 검사들을 직접 만나 조언을 구했으며, 특히 직업이 가진 특수성 때문에 감정 절제에 많은 신경을 썼다고 해요. 재미있게도 “‘사’자 직업을 또 맡는다면 이번에는 ‘사’기꾼은 어떨까요?”라는 재치 있는 답변으로 주위를 웃음 바다로 만들기도 했답니다.


🎯 BIFF가 인정한 몰입도! 놓치면 후회할 관람 포인트

관람 포인트

  1. 박누리 감독의 첫 시리즈물로, ‘돈’에서 보여준 것처럼 사회의 이면을 날카롭게 파헤치는 연출
  2. <신세계>, <헌트>, <공작> 등을 만든 사나이픽처스의 탄탄한 제작력
  3. 조우진, 지창욱, 하윤경 등 실력파 배우들의 열연
  4. <범죄도시 4>의 허맹행 감독이 참여한 현실감 넘치는 액션 장면
  5. 강남이라는 익숙한 공간에서 펼쳐지는 충격적인 범죄 스토리

▶ 시청 가이드

  •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된 1-3화는 후반부의 큰 반전을 예고하며 마무리
  • 빠른 전개와 복잡한 인물관계가 특징이므로, 초반부터 집중해서 시청 필요
  • 폭력성과 선정성이 있어 19세 이상 시청 권장
  • 디즈니플러스에서 11월 6일부터 매주 새로운 에피소드 공개 예정
강남 비사이드에서 중요 출연진 중 하나인 조우진과 여성 출연자를 소개하고 있다.
강남 비사이드 조우진 & 출연진

‘강남 비-사이드’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을 통해 처음 공개되었어요. 2021년부터 시작된 이 섹션은 OTT 기대작을 스크린으로 먼저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는데, 예매 오픈과 동시에 미칠 듯한 속도로 매진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죠.

언론에서는 “익숙함을 새로움으로 도약시킨 완성도 높은 추격 범죄드라마”, “각 캐릭터들의 개성을 한껏 살려낸 배우들의 호연”, “서로 다른 인물들의 이해관계를 흡입력 있는 이야기와 몰입감 넘치는 상황으로 박진감 넘치게 풀어나간다”는 극찬을 쏟아냈어요. 실제 관객들도 “전개 빠르고 액션 좋음 연기야 말할 필요 없고 조우진 배우 타격감 좋고 지창욱 배우 액션 더 늘어난 것 같음”, “진짜 최고되심. 〈강남 비-사이드〉 안에 액션, 사랑, 우정, 범죄 다 있음”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죠.

특히 강남 비사이드 총 8부작 중 3부작만 공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은 “여기서 끊는 것은 반칙이다!”라며 아쉬움을 토로했어요. 박누리 감독은 “1-3부 캐릭터의 모습과 다른 후반부의 무언가가 있다”며 반전을 예고해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렸죠. 단순한 범죄 스토리를 넘어 경찰, 검찰, 그리고 그 위의 거대 권력까지 얽힌 복잡한 이야기가 8부작 동안 펼쳐질 예정이니, 11월 6일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공개될 ‘강남 비-사이드’를 절대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