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크리처 시즌2 공개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주요 출연진이 시즌1과 얼마나 달라졌는지 어떤 스토리인지 이번엔 진짜 재미있을지 아니면 지뢰작일지 찐 후기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시즌 1의 주요내용도 정리해드릴테니 한번 보고 가시면 이해하기 쉬우실 겁니다.
목차
1. 경성크리처 시즌1 총정리: 78년 전의 이야기
경성크리처 시즌1은 사실 700억원의 엄청난 제작비에 비해 좀 실망스런 모습을 보였는데요. 경성크리처인데 크리처는 쥐똥만큼 나오고 나머지는 전부 사람들끼리 꽁냥대서 이게 뭔 스토린가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경성크리처 시즌2는 좀 다르다고 하니까 정리하는 차원에서 시즌1에 대해서 정리해 보겠습니다.
1945년 3월, 일제 강점기 말기를 배경으로 한 이 드라마는 우리에게 잊지 못할 충격을 안겼죠. 주인공 장태상(박서준 분)은 경성 최고의 전당포 ‘금옥당’의 주인으로, 자수성가한 인물이에요. 근데 이 양반이 갑자기 경무관 이시카와의 아내와 불륜했다는 오해를 받아 고문을 당하게 되는 거예요. 아니, 안 그래도 일제 강점기라 힘든데 이게 무슨 날벼락이냐고요.
그런데 알고 보니 이게 다 춘월관의 기생 명자를 찾으라는 협박이었던 거죠. 이시카와가 “명자 못 찾으면 네 재산 다 뺏는다”고 협박한 거예요. 장태상은 어쩔 수 없이 명자를 찾아 나서게 되고, 이 과정에서 토두꾼(실종된 사람을 찾아주는 전문가) 윤채옥(한소희 분)을 만나게 돼요.
윤채옥은 아버지 윤중원과 함께 만주에서 경성으로 온 인물인데, 사치모토라는 일본인을 찾고 있었어요. 근데 이게 웬걸, 장태상이랑 만나자마자 티격태격하는 거 있죠? 그래도 서로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서 같이 일하게 되는데, 이게 바로 경성크리처의 시작이었죠.
한편, 명자는 다른 여인들과 함께 옹성병원에 감금되어 있었어요. 여기서 일본군이 비밀리에 ‘마루타 실험’을 하고 있었는데, 이게 바로 사람을 괴물로 만드는 끔찍한 실험이었죠. 더 충격적인 건 채옥이 찾던 사치모토도 이 실험에 관여하고 있었다는 거예요.
경성크리처 시즌1은 이렇게 장태상과 윤채옥이 명자와 사치모토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인간의 탐욕이 만들어낸 괴물들과 맞서는 이야기였어요. 그런데 이게 단순한 괴물 퇴치 이야기가 아니라, 일제 강점기의 아픔과 조선인들의 고통을 생생하게 그려냈다는 게 정말 대단했죠. 특히 731부대의 잔혹한 실험을 드라마에서 다뤘다는 게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줬어요.
시즌1의 결말에서는 아직 해결되지 않은 떡밥들이 많이 남았어요. 특히 나진이라는 미스터리한 물질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이게 시즌2와 어떻게 연결될지 정말 궁금해요. 또 마에다 유키코(수현 분)가 옹성병원의 최대 후원자였다는 사실도 밝혀졌죠. 이 모든 것들이 시즌2에서 어떻게 풀려나갈지, 정말 기대되네요!
2. 경성크리처 시즌2 출연진: 78년 후의 새로운 얼굴들
자, 이제 경성크리처 시즌2 출연진에 대해 알아볼까요? 시즌2는 시즌1에서 무려 78년이나 지난 2024년 서울을 배경으로 한대요. 와, 시간 여행 느낌 나지 않나요?
먼저 주인공으로 돌아온 박서준! 시즌1에서는 장태상 역을 맡았는데, 시즌2에서는 호재라는 새로운 캐릭터로 나온대요. 근데 이게 웬일, 호재가 장태상이랑 얼굴뿐만 아니라 모든 게 똑같대요. 심지어 목에 흉터까지 있다고 해요. 이거 뭔가 수상한데요? 혹시 장태상이 타임머신 타고 온 건 아닐까요?
진짜 장태상 본인인지 아니면 환생한것인지 후손인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이런 요소가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게하는 것은 분명한 것 같아서 저는 개인적으로 기꺼운 설정인 것 같습니다.
그 다음은 우리의 채옥, 한소희예요! 한소희는 시즌1에 이어 윤채옥 역을 그대로 맡았어요. 근데 잠깐, 78년이나 지났는데 어떻게 그대로일 수 있죠? 이게 바로 ‘나진’의 힘이래요. 나진을 먹고 보통 사람보다 긴 수명을 얻었다나 봐요. 수명을 늘려준다는 점에서 저건 좀 부럽다는 생각들어요. 그래서 현대에서까지 저걸 연구하려고 실험하고 있는 건가봐요.
와, 이거 먹으면 저도 78년 후에 지금이랑 똑같을 수 있는 걸까요? 아무튼 나진에 대해서 기억이 잘 안나시는 분들은 아래에 자세히 소개해 드렸으니 읽다보면 다 이해하실 수 있을거예요.
새로운 얼굴도 있어요. 이무생 배우가 새로운 캐릭터로 등장한대요. 아직 구체적인 역할은 아직 비밀이라서 잘 모르지만, 혹시 시즌1의 누군가와 연관이 있는 건 아닐까요?
그리고 배현성 배우가 승조라는 캐릭터로 나와요. 이 분이 쿠로코 중에서도 특별한 능력을 가진 인물이래요. 쿠로코가 뭐냐고요? 음… 아직 저도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분명 중요한 역할을 할 것 같아요. 특히 승조가 촉수를 자유자재로 쓸 수 있다고 하니, 이거 뭔가 대단한 능력 아닌가요?
경성크리처 시즌2는 이렇게 새로운 얼굴들과 함께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복잡한 이야기를 들려줄 것 같아요. 호재와 채옥이 어떻게 만나고, 어떤 모험을 하게 될지 정말 기대되네요. 그리고 새로운 캐릭터들이 이 복잡한 시간선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정말 궁금해요.
아, 그리고 시즌1에서 나왔던 마에다 유키코(수현 분)는 어떻게 될까요? 시즌1의 마지막에서 그녀가 차를 마시는 장면이 나왔는데, 그게 혹시 나진이었을까요? 만약 그렇다면, 그녀도 채옥처럼 2024년까지 살아있을 수 있겠네요. 와, 이거 점점 더 복잡해지는데요?
3. 경성크리처 시즌2 나진의 비밀과 살아남은 자들의 이야기
자, 이제 경성크리처 시즌2의 가장 큰 미스터리, ‘나진’에 대해 알아볼까요? 나진이 대체 뭐길래 한소희가 78년 동안이나 살아남을 수 있었을까요?
나진은 시즌1에서 처음 등장한 미스터리한 물질이에요. 정확한 정체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걸 먹으면 보통 사람보다 훨씬 긴 수명을 얻을 수 있대요. 와, 이거 완전 불로장생의 비약 아닌가요? 근데 이런 대단한 물질이 어디서 왔을까요?
시즌1의 내용을 되짚어보면, 나진의 출처가 명자의 아이와 관련이 있을 것 같아요. 기억나시나요? 명자가 옹성병원에 감금되어 있었죠. 혹시 그곳에서 태어난 아이에게서 나진을 추출한 건 아닐까요? 이런 끔찍한 실험이 있었다니, 정말 소름 돋네요.
그런데 여기서 더 충격적인 사실! 한소희가 연기하는 윤채옥이 시즌1에서 시즌2로 이어지는 유일한 캐릭터래요. 그녀가 어떻게 나진을 얻게 되었는지, 그리고 78년 동안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정말 궁금해요. 혹시 그 긴 시간 동안 장태상을 잊지 못하고 기다렸던 걸까요?
그리고 또 하나의 미스터리, 바로 박서준이 연기하는 호재예요. 시즌1의 장태상과 닮은 외모로 인해 채옥과 어떤 관계를 맺게 될지 정말 궁금해요. 혹시 장태상의 후손인 걸까요? 아니면 정말로 장태상일까요?
한편, 배현성이 연기하는 승조도 주목해야 할 것 같아요. 쿠로코 중에서도 특별한 능력을 가졌다고 하는데, 혹시 그도 나진을 먹은 건 아닐까요? 아니면 시즌1의 아키코(명자)가 낳고 가토 중장이 거둔 아이일 가능성도 있어 보여요. 와, 이거 점점 더 복잡해지는데요?
경성크리처 시즌2는 이렇게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복잡한 이야기 구조를 가질 것 같아요. 각 캐릭터의 과거와 현재가 어떻게 얽혀 있을지, 시즌1에서 다루지 못한 사건들과 비밀들이 어떻게 밝혀질지 정말 기대되네요.
특히 나진의 정체와 그로 인한 장수의 비밀, 그리고 7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일어난 일들이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해요. 혹시 나진 때문에 새로운 괴물이 탄생하진 않았을까요? 아니면 나진을 차지하기 위한 새로운 음모가 있진 않을까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시즌1의 마지막에 나왔던 마에다 유키코의 선택도 궁금해요. 그녀가 마신 차가 정말 나진이었다면, 그녀도 2024년까지 살아있을 수 있겠죠. 만약 그렇다면, 그녀는 지난 78년 동안 무엇을 했을까요? 혹시 새로운 음모를 꾸미고 있는 건 아닐까요?
와, 이렇게 정리해보니 이번 경성크리처 시즌2는 시즌1에 비해 기대해봐도 괜찮지 않을까하는 생각이드네요.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이야기, 나진의 비밀, 살아남은 자들의 이야기 등을 어떻게 풀어갈지가 관건이긴한데, 경성을 배경으로 하는 것 보다 현대가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은 느낌도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