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적정한 삶, want가 아닌 like를 지향해야 하는 이유

김경일 적정한 삶, 책을 보고 느낀 점이 있어 몇가지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사실 영상으로도 많이 소개 되었지만 사람이 후회하지 않으려면 want가 아닌 like를 지향해야 한다고 하는데 왜 그런걸까? 오늘은 이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김경일 정적한 삶 중 want에 대해 나타내기 위해 좋은 팬션을 보여주고 있다.
김경일 적정한 삶 want보다 like



내가 가지고 싶은 것 & 남이 좋아하는 것

김경일 적정한 삶 중 나오는 내용을 보면 want와 like는 상관관계가 0에 수렴할 정도로 아무 상관이 없다고 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want와 like의 의미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나 조차 want도 내가 원하는 거고, like도 내가 원하는 거니까 비슷한거 아닌가? 강도의 차이인가? 정도로 인식하고 살았는데, 아에 다르다고 하니 살짝 의심이 갔다.

그래서 계속 읽어 보았더니, 확실히 개념이 잡히는 것 같아. 복습도 할겸 여러분에게도 알려드리고자 한다.

김경일 적정한 삶 목차에서도 나와 있듯이 want는 남이 좋아하는 것을 말하고, like는 내가 좋아하는 것을 말한다. 이 차이를 알겠는가?

want는 남의 관점에서 시작하고, like는 나의 관점에서 시작한다는 것이 포인트이다. 무슨 말인지 알듯 말듯 한가? 나도 그랬다. 그래서 조금 더 풀어서 말해보자면, want는 남이 좋다고 하니 나도 좋아보이고 가지고 싶어하는 것을 말하고, like는 남과는 상관없이 내 기호가 좋다, 내 마음에 든다. 이런 말이다.

그래서 want는 아무도 안좋아하는데 혼자만 좋아할때 쓰지 않는다. 이럴때는 like가 맞다. 그래서 대부분 사람들이 나 이거 좋아해 라고 말하는것은 거의 다가 want일 가능성이 높다.

내가 정말 이걸 좋아하는가? 남들이 다 싫어해도 나는 좋아할 것인가? 혹은 돈을 지불하고, 내 시간을 지불해서라도 할 용의가 있는가를 생각해보면 답이 나올 것이다.

그래도 모르겠다면 내가 이걸 하면 이상하게 보고, 안좋게 본다고 가정해보자. 그런데도 돈도 쓰고 시간도 써야 하는데, 하게 된다 혹은 하고 싶다, 혹은 하고 있다면 그건 like일 것이다.

그러나 보통은 남이 좋다하니 나한테도 좋겠지 싶어서 그것을 얻기위해 사는 사람들이 많다. 이것이 want를 지향하는 삶이다. 드라마에서, 영화에서 화려한 인생을 사는 사람들이 나오고, 인생역전에 성공해서 신분이 바뀌거나, 막대한 부를 얻는 사람들을 보고 사람들은 열광한다. 그리고 그렇게 되기를 want 한다.

그리고 그렇게 살지 못하는 자신의 삶을 억울해 하고, 영화 속 주인공처럼 강하지도, 운이 좋지도, 부지런하지도, 재능이 있지도 않은 자신을 원망하기도 한다. 이 모든 것은 내가 want하는 삶을 살지 못한다고 생각하기에 그렇고, 조금더 들여다 보면 want를 like로 착각하고 살아서 그렇다.

가만히 따져보자.

  • 남에게 좋다고 내가 꼭 좋아해야 하나?
  • 남이 좋다고 한다고 내가 그걸 원해야 하나? 그렇게까지 나에게 필수 불가결한 것인가?
  • 남이 좋다고 하는걸 내가 가지면 뭐가 달라지는가?

이런 질문들을 던져보면, 확실히 대답하기 어려워 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김경일 정적한 삶 중 이런 내용이 나온다. 사람이 want를 지향하게 되면 결국 후회가 남는다고 말이다.

세상은 너무 넓어져서 가만히 앉아 있어도 세상의 잘난 사람들을 수없이 볼 수 있다. 전세계 70억 인구 중 부자만 따져도 우리나라 총인구를 넘어갈 것이다.

그런데 그런 이들을 매일 손바닥만한 휴대폰으로 들여다 보고 있으면서, 남들이 저렇게 좋아하는 삶을 살면, 나도 좋아질 것이라 확신하는 듯 하다.

살아보지도 않았는데 어찌 아는가? 그리고 돈만 있고 책임은 없는 삶을 사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는가? 막대한 돈이 주어지면 그만한 돈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수반되고, 수많은 위협에 노출된다.

얻는 만큼 잃는게 분명 있다는 말이다. 그런데 그건 것은 하나도 생각하지 않고, 바로 부자가 되고, 권력자가 되어 세상에 군림하고 사람들이 사진을 추앙하고 좋아해 주면 자신의 삶이 만족하고 후회가 하나도 없는 완벽한 삶이 될 것이라 착각하는 듯하다.

삶은 누가 주는게 아니라 삶을 살아가는 과정에서 채워진 무언가가 얼마나 알차고 나와 관련이 있느냐에 따라 만족감이 달라진다고 생각한다. 돈이나 명예는 그 과정에서 따라오는 일종의 부산물이 아닐까?


want를 지향하다 후회하는 삶을 살고 싶은가?

세상에 나와 있는 책이나, 영상이나 이런 것들에서 나오는 사람들이 화려해 보이나 거기까지 가는 동안 그들의 삶이 채워져 있는 내용물은 어떠할지는 아무도 확인할 수 없기에 사람들은 밖으로 드러난 부산물만을 보고 거기에 현혹되어 인생을 낭비하고는 한다.

불나방처럼 허상을 향해 날아가다 결국 힘이 다해 후회의 늪으로 빠지고는 하는것이 현대인들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일까? 김경일 적정한 삶 중에 나오는 몇가지 이야기들이 마음을 잡아 끄는 듯 하다. 특히 이 want와 like에 대한 개념은 현대인들에게 정말 필수적으로 가르쳐야 하는 내용이 아닐가 하는 생각마저 든다.

우리는 재벌 3세도 아니고, 권력자의 딸내미도 아니고, 특별하게 잘나지도 않은 그저 보통사람이다. 거기다 살면서 실수 몇번 하면 나이만 들고 내손에 남은것 하나 없으며, 미래에 내가 무엇이 될 수 있는지 감히 상상도 안되는 정말 ‘보통사람’들이 대다수이다.

그런데 왜 자꾸 우리와 관련 없는 삶을 갈망하는가?

남들이 나를 빛나게 봐주기를 갈망하는가? 정말 그것이 내가 like하는 것인지 생각해본적은 없는가?

나는 이것을 물어보고 싶다.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고 싶다면, 남에게 영향을 받는 want말고 like를 지향해야 한다. 누가 뭐라하든 내가 좋은 것을 찾는다면, 돈이 있든 없든, 누가 나를 이쁘다고 해주든 호박이라고 하든, 내 몸무게가 몇이든, 내 직업이 무엇이든, 내가 수입이 얼마든 그게 무슨 상관이 있을 것인가? 내가 좋은데 말이다.

이런 누가 뭐라하든 내가 좋은 것으로 내 삶을 채워나가다 보면 내 관점도 like한 삶으로 바뀌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사람은 원래 다 다른 인생을 산다. 출발점도, 속도도, 심지어 방향도 다른데 왜 남의 인생을 보고 기준을 삼으려 하는가?

내가 want하는 그들은 내가 가진것과 다른 것을 가지고 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도 내가 가지지 않았고, 그들도 가지지 않은 무언가를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것이 초라해 보여도 상관없고, 무쓸모여도 상관없다. 그게 당신의 like가 될테니까 말이다.

우리는 우리가 가진것을 보지 않고 아직 가지지 않은 want한 것을 바라보면서 살아왔고 후회하는 삶을 반복해왔다. 이제는 우리가 가진것을 보고 그것을 활용해 보고, 내가 like하는 것을 채워가는 삶을 사는 것은 어떨지 권유해보면서 글을 마치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