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의 착각, 많이 검색하는 내용은 아니긴 하지만 좋은 내용이 있어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인간의 뇌가 부정이라는 개념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이 내용을 이해하면 사람을 대하고 스스로를 이해하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한줄평: 뇌 활용법 제대로 알고가자!
뇌의 착각에 대해 이야기 하는 이유
뇌의 착각에 대해 쓰기 시작한 이유가 있어서 잠깐 언급하고 넘어가려합니다. 사람들은 사람과 무언가를 할때 말이라는 언어를 사용합니다. 그리고 혼자서 무언가를 해내려면 반드시 생각을 하고 움직여야 하죠. 그리고 그 과정에서 장애물을 만났을때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조금더 쉬워 질수도 있고 어려워 질수도 있습니다.
인간의 뇌가 발달한 생물로 뇌를 어떻게 쓰는지에 따라 일을 더 잘 하게 될 수도 있고 마냥 어렵고 힘들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일생생활에서 유독 마음에 안드는 일이 많다거나 내맘대로 되는 일이 없다고 한다거나, 유독 두려워 하는 일이 많은 분들은 뇌의 활용법을 잘 모르셔서 그럴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간단한 개념을 통해 뇌가 어떻게 생각하도록 프로그래밍된 물건이고 우리는 이 물건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에 대해 간단하게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뇌는 부정의 개념을 이해하지 못한다
뇌의 착각, 이런말 들어보셨나요? 뇌는 착각을 자주 합니다. 특히나 자주 하는 착각이 바로 일종의 ‘강박’인데요. 그러니까 뭔가를 하지말아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 잡히면 더 신경쓰이고 더 많이 하게 된다는 말입니다.
내 몸은 내껀데 내 생각마저 통제하지 못하는 자신이 너무 한심하 보인다는 분도 계셨는데 이건 뇌의 특성을 이해하지 못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뇌는 기본적으로 부정이라는 개념 아니다라는 개념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정확히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할 수 있겠네요. 그러니까 뇌는 아래 3가지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요.
- 부정적 자극에 대한 집중
• 인간의 뇌는 부정적인 자극에 더 집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생존을 위해 진화한 결과로, 위험을 빠르게 인식하고 대응하는 데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 긍정적 표현의 중요성
• 부정적인 명령이나 표현은 뇌가 직접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워합니다. 예를 들어, “코끼리를 생각하지 마세요”라는 명령은 오히려 코끼리를 생각하게 만듭니다. 이는 뇌가 부정을 긍정적으로 변환하여 처리하려는 경향 때문입니다. - 생존 본능과 부정적 편향
• 뇌는 생존 본능에 따라 부정적인 정보를 더 중요하게 처리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는 긍정적인 정보보다 부정적인 정보를 더 강하게 인식하고 기억하게 만듭니다.
이러한 특성들은 현대 사회에서 불안과 스트레스를 초래할 수 있지만, 과거에는 생존에 필수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따라서, 부정적 편향은 인간의 진화 과정에서 중요한 생존 메커니즘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뇌의 올바른 사용법
그렇기에 우리는 항상 원하는 것을 생각하고 원하는 것을 말해야 합니다. 무언가를 하고 싶지 않거나 피하고 싶다면, 부정적으로 말하지말고 하고 싶고 보고 싶다는 방향으로 말해야 합니다.
몇가지 예를 들어보면, 스키선수가 빠르게 산을 내려가고 있다고 해보겠습니다. 그러면 수많은 나무들이 보이고 그 사이를 빠르게 통과해야 하는데 나무에 부딪히면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공포감을 불러일으킵니다.
그래서 머리속으로 나무에 ‘부딪히면 안되’라고 계속 생각하면 뇌는 ‘안되’를 이해하지 못하니까 이만큼 반복하는걸 보니 중요한거구나 더 크게 보이고 더 집중해야한다고 이해해버립니다. 그래서 나무만 보이는 거죠. 나무만 크게 보이고 눈에 보이니 길이 아주 좁게 보여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돌이어 증가하는 것입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로 ‘나무 사이에 길이 있어.’, ‘나는 이 길을 지나갈거야’라고 되뇌이면 뇌는 나무보다 ‘길’에 집중하게 돕니다. 그렇게 되면 길이 더 크고 더 넓게 보이게 되고 상대적으로 나무는 인식에서 멀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부상의 위험히 낮아지는 것이죠.
이렇게 뇌는 부정하지 못하지, 뭔가를 할때 하지말라고 하지 말아야 합니다.
가령 저녁에 술을 먹는 습관을 바꾸고 싶다면, ‘술먹지 말아야지’ 하고 생각할 것이 아니라, ‘술생각이 나면 신발신고 나가야지, 혹은 술보다 차가 좋아’라는 식으로 원하는 것을 떠올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뇌는 이렇게 올바른 사용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보통의 일반 사람들은 이런 뇌의 사용법을 알지 못하고 잘못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부정편향에 걸리기가 쉬운데요.
아래는 부정편향을 줄일 수 있는 고전적인 방법들이지만 개인에게 맞는 방법이 있다면 그것을 사용하셔도 무방하십니다.
부정편향을 줄이는 방법
부정편향은 내가 의도하지 않아도 부정적으로 생각이 흘러가는것을 뜻하는데, 이런 상태가 되면 자연스럽게 ‘안돼, 하지말아야지’ 같은 말을 입에 달고 살게 됩니다. 생각은 그보다 빠르게 굳어져 버려서 점점 더 뇌를 이상하게 사용하게 되지요.
그래서 뇌의 착각 속에서 살고 싶지 않다면, 부정편향이 있다면 빨리 줄이는 행동들을 하시는 것을 권장드리는데요. 사실 가장 일반적이고 고루해보이기까지 한 아래 방법들이 검증된 방법들이어서 이런 방법들을 시도해 보시기를 추천드려요.
하루 10분찍 매일 2주정도 해보시면 확실히 효과를 느낄 수 있으니까 최소한 이만큼은 해보시고 다시 생각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긍정적 사고와 습관 형성
• 긍정적 사고 습관화: 긍정적인 생각을 의식적으로 습관화하여 강한 멘탈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이는 부정적인 생각에 대한 자연스러운 방어 기제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긍정적 경험 강조: 긍정적인 사건이나 경험을 반복적으로 생각하고 이야기함으로써 긍정적인 감정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이는 부정적 사건의 영향을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마음챙김과 명상
• 마음챙김 훈련: RAIN기법이나 STOP기법과 같은 마음챙김 훈련을 통해 부정적인 감정을 인식하고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훈련은 감정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명상: 열린 하늘 명상, 사랑과 배려 명상 등 다양한 명상 기법을 통해 정신적 평온을 찾고 부정적 감정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신체 활동과 생활 습관
• 규칙적인 운동: 운동은 정신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부정적 감정을 해소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매일 규칙적으로 신체를 움직이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 자세 교정: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심호흡을 통해 긴장을 풀어주는 것도 부정적 감정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사회적 관계와 피드백 관리
• 긍정적 언어 사용: 일상에서 긍정적인 언어를 사용하고, 부정적인 피드백보다는 긍정적인 피드백을 강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사용자 경험 설계에서도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 사회적 지지: 주변 사람들과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정서적 지지를 받고, 부정적인 상황에서도 긍정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