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리뷰, 노잼인 이유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리뷰, 안보면 왜 후회할까요? 사실 이번 캡아 시리즈는 기존에 스티브가 나왔던 시리즈와는 완전 내용이 다르고 케릭터도 다 달라서 무슨 내용인지 한번 보시고 취향에 맞으면 가시는게 좋을 것 같아서 준비했습니다.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리뷰 시작전에 이해를 돕기위해 왜 캡틴 아메리카가 팔콘으로 바뀌게 되었는지부터 이야기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개봉일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개봉일

슈퍼 솔저 혈청의 부재로 인한 액션의 한계

스티브 로저스가 슈퍼 솔저 혈청을 통해 초인적인 능력을 발휘했던 것과 달리, 샘 윌슨은 이러한 강화 없이 인간의 한계를 지닌 상태로 캡틴 아메리카의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그의 전투 장면은 이전의 캡틴 아메리카에 비해 다소 약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일부 관객들은 그의 액션이 부족하다고 평가하며, 이는 영화의 긴장감과 몰입도를 저하시킬 수 있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캡틴 아메리카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압도적인 힘과 기동력을 갖춘 전투 스타일입니다. 스티브 로저스는 슈퍼 솔저 혈청을 통해 인간의 한계를 초월하는 신체 능력을 갖추었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강력한 적들과 대등하게 싸울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샘 윌슨은 슈퍼 솔저 혈청을 주입받지 않은 상태에서 캡틴 아메리카의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에, 전투에서의 임팩트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샘 윌슨의 전투 방식은 기존의 캡틴 아메리카와는 다릅니다. 그가 주로 사용하는 무기는 방패와 함께 그의 특기인 비행 능력을 활용한 기동성입니다. 하지만 비행 능력을 제외하면 순수한 육체적인 전투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기 때문에, 슈퍼 솔저들이나 초능력을 가진 적들과의 전투에서 상대적으로 열세에 놓이게 됩니다.

캡틴 아메리카의 상징 비브라늄 방패
캡틴 아메리카 비브라늄 방패

영화속에서 드러나는 박진감의 부족

영화 속에서도 이러한 한계가 그대로 드러나는데, 특히 근접전에서 스티브 로저스가 보여주었던 파워풀한 액션과 비교했을 때 전투의 몰입감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단순히 액션의 박진감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샘 윌슨의 캡틴 아메리카가 얼마나 설득력 있게 강한 존재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불러일으킵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서 등장하는 많은 빌런들은 강력한 신체 능력이나 초능력을 보유하고 있는데, 일반 인간인 샘 윌슨이 이들과 싸우는 과정에서 한계를 명확히 드러낸다면 관객들은 전투 장면에서 충분한 긴장감을 느끼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또한, 영화 내에서 샘 윌슨의 전투 방식이 기존의 캡틴 아메리카와 차별화된다는 점은 긍정적일 수 있지만, 반대로 그의 액션 스타일이 기존 팬들에게 익숙하지 않거나 기대했던 강렬한 전투를 제공하지 못할 경우 실망감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스티브 로저스가 보여주었던 격투 기술과 방패를 활용한 다이내믹한 전투 장면들은 MCU의 대표적인 명장면 중 하나였으며, 이는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하지만 샘 윌슨의 경우, 슈퍼 솔저 혈청이 없는 상태에서 방패와 비행 능력을 활용하는 전투 방식이 충분한 만족감을 줄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팔콘 새로운 슈트 디자인에 대한 논란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어접해 보이는 팔콘 슈트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팔콘 슈트

일단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상에서 샘 윌슨의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 슈트는 흰색과 파란색의 조합으로 디자인되었는데 더럽게 촌스럽습니다. 그래서 일부 팬들은 이 디자인이 그의 피부색과 대비되어 촌스럽고 어색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슈트의 소재가 천으로 보이면서 고급스러움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이러한 디자인 선택은 캐릭터의 위엄과 강인함을 충분히 전달하지 못해, 관객들에게 시각적인 만족감을 주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요. 슈퍼히어로의 상징인 슈트가 오히려 캐릭터의 매력을 감소시키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거죠.

슈퍼히어로 영화에서 주인공의 슈트는 단순한 의상이 아니라 캐릭터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대변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러나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에서 등장한 샘 윌슨의 새로운 슈트는 많은 팬들 사이에서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특히 슈트의 색상과 디자인, 그리고 재질에 대한 불만이 두드러집니다.

먼저, 슈트의 색상이 샘 윌슨의 피부색과 너무 대조된다는 점이 지적되었습니다. 기존의 캡틴 아메리카 슈트는 파란색과 빨간색이 주를 이루었으며, 전반적으로 미국의 국기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이었습니다.

하지만 샘 윌슨의 슈트는 흰색이 강조되면서 피부색과의 대비가 지나치게 강해졌고, 이로 인해 슈트가 어색하게 보인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특히 슈트가 밝은 색상을 띠기 때문에, 실전에서의 위장 효과나 현실적인 사용성 면에서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또한, 슈트의 재질이 천처럼 보인다는 점도 많은 팬들의 실망을 불러왔습니다. 기존의 캡틴 아메리카 슈트는 탄탄한 갑옷 스타일이었으며, 스티브 로저스의 강인한 이미지를 강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그러나 샘 윌슨의 슈트는 상대적으로 가벼워 보이며, 보호 기능이 부족해 보인다는 비판이 있습니다. 슈퍼 솔저 혈청 없이도 강인한 이미지를 구축하려면 슈트의 디자인이 이를 뒷받침해야 하지만, 이번 영화에서는 그러한 부분이 부족했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슈트 디자인은 캐릭터의 아이덴티티를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마블이 다음 작품에서 이를 어떻게 개선할지가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스토리도 허접, 사실은 팔콘이잖아?

사실 제목은 캡틴 아메리카지만 팔콘 단독 시리즈로 인식되는게 사실이니 만큼 스토리에서 얼마만큼 차별화되는 것을 보여주는 지가 관건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주요 장면 스틸컷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주요 장면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의 스토리는 국제적인 사건의 중심에 선 샘 윌슨이 사악한 음모의 배후를 파헤치는 내용으로 전개됩니다. 그러나 일부 관객들은 스토리 전개가 예상 가능하고, 긴장감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습니다.

또한, 새로운 장비나 기술의 등장이 제한적이어서 시각적인 즐거움이 부족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이러한 요소들은 영화의 전체적인 완성도와 관객의 만족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슈퍼히어로 영화에서 기대되는 혁신적인 볼거리와 스토리의 깊이가 부족하다는 지적은 영화의 흥행에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

스토리는 영화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이며, 이를 통해 관객들은 감정적으로 몰입하고 캐릭터에 공감하게 됩니다. 하지만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전반적인 스토리 전개에서 아쉬움을 남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국제적인 음모와 이를 막으려는 샘 윌슨의 활약을 다루고 있지만, 스토리의 긴장감이 부족하고 예측 가능한 전개가 많다는 점에서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MCU 특유의 긴박한 서스펜스와 놀라운 반전이 부족하며, 캐릭터들의 갈등과 성장이 충분히 부각되지 않는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또한, 기존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에서 보여줬던 강렬한 볼거리가 부족하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됩니다. MCU 영화는 보통 화려한 액션과 신기술을 활용한 장면들로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았지만, 이번 영화에서는 새로운 장비나 혁신적인 전투 기술이 제한적으로 등장해 기대감을 충족시키지 못한 측면이 있습니다.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한 번쯤 볼 만한 이유

그럼에도 불구하고,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의 등장을 다루며, 샘 윌슨의 인간적인 면모와 진정성을 강조합니다. 그의 성장 과정과 내면의 갈등은 관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며, 기존의 슈퍼히어로 영화와는 다른 매력을 선사합니다. 또한, 다양한 캐릭터들의 등장과 그들 간의 관계는 영화에 깊이를 더하며, 팬들에게는 새로운 재미를 제공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요소들을 감안하면 한 번쯤 관람해볼 가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