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GER 미국S&P500 동일가중 ETF 들어보셨나요? 아시아 최초라고 하는데 핵심은 동일가중 ETF라는 거예요. 수익률이 보통 S&P500보다 거의 항상 높았따고 알려져 있어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이게 투자는 어떤식으로 하면 좋은지 속 시원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목차
1. TIGER 미국S&P500 동일가중 ETF 란?
TIGER 미국S&P500 동일가중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출시한 혁신적인 상품으로, 미국 주식 시장의 대표 지수인 S&P500을 동일가중 방식으로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입니다.
이 ETF는 S&P500 지수를 구성하는 500개 종목에 각각 0.2%씩 동일한 비중으로 투자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어요.
기존의 S&P500 지수 추종 ETF들과는 달리, TIGER 미국S&P500 동일가중 ETF는 시가총액 가중 방식이 아닌 동일가중 방식을 채택했다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더욱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대형주에 대한 과도한 의존도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죠.
TIGER 미국S&P500 동일가중 ETF의 기초지수는 ‘S&P 500 Equal Weight Index’입니다.
이 지수는 S&P500 지수와 동일한 구성종목을 가지고 있지만, 각 종목에 동일한 비중을 부여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어요. 운용보수는 0.20%로 책정되어 있어 투자자들에게 큰 부담을 주지 않는 수준입니다.
TIGER 미국S&P500 동일가중 ETF 특징
이 ETF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연 4회의 정기 리밸런싱을 실시한다는 점입니다.
리밸런싱 과정에서 주가가 오른 주식은 매도하고, 주가가 내린 주식은 매수하여 모든 종목의 비중을 다시 0.2%로 맞추는 작업이 이루어집니다.
이를 통해 자동으로 ‘고가 매도, 저가 매수’ 전략이 실현되는 셈이죠.
TIGER 미국S&P500 동일가중 ETF는 특히 중소형주에 관심 있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상품이 될 수 있습니다.
시가총액 가중 방식의 S&P500 지수에서는 상대적으로 작은 비중을 차지하는 중소형주들이 이 ETF에서는 대형주와 동일한 비중으로 투자되기 때문이에요. 이는 중소형주 시장의 성장 잠재력을 더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TIGER 미국S&P500 동일가중 ETF는 금리 변동 시기에 더욱 주목받을 수 있는 상품입니다.
특히 금리 인하 국면에서는 중소형주들의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아지는데, 이 ETF는 그러한 상황에서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어요.
TIGER 미국S&P500 동일가중 ETF는 국내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합니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이런 유형의 ETF가 없었기 때문에, 많은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분산 투자를 극대화하고 싶은 투자자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겠죠.
이 ETF의 또 다른 장점은 장기 투자 시 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과거 30년간의 데이터를 보면, S&P500 동일가중 지수가 일반 S&P500 지수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어요.
물론 과거의 성과가 미래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장기 투자자들에게는 충분히 매력적인 포인트가 될 수 있겠죠.
2. 매력만점 ‘동일가중 ETF’
동일가중 ETF, 특히 TIGER 미국S&P500 동일가중 ETF의 매력은 다양합니다. 이 ETF가 가진 여러 투자 포인트들을 자세히 살펴볼까요?
리벨런싱 효과
첫 번째로 주목할 만한 점은 앞에서도 언급했던 ‘리밸런싱 효과’입니다. TIGER 미국S&P500 동일가중 ETF는 연 4회 정기적으로 리밸런싱을 실시합니다.
이 과정에서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매도하고, 하락한 종목은 매수하여 모든 종목의 비중을 다시 0.2%로 맞추게 되죠. 이러한 리밸런싱 전략은 자동으로 ‘고가 매도, 저가 매수’를 실현하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리밸런싡 효과의 장점은 단기적으로는 크게 느껴지지 않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상당한 수익률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실제로 1990년부터 30년간의 데이터를 보면, 리밸런싱 효과를 포함한 S&P500 동일가중 지수의 성과가 일반 S&P500 지수보다 508% 더 높았다고 합니다.
이는 TIGER 미국S&P500 동일가중 ETF가 장기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하죠.
쏠림 현상 방지
두 번째 투자 포인트는 ‘과도한 쏠림 현상 방지’입니다. 최근 미국 주식 시장에서는 소위 ‘M7’이라고 불리는 대형 기술주들의 비중이 크게 늘어났어요.
2024년 6월 기준으로 M7 종목의 비중 합이 32%에 달할 정도니까요. 이는 역사적으로 봤을 때 매우 높은 수준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TIGER 미국S&P500 동일가중 ETF는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모든 종목에 동일한 비중으로 투자하기 때문에, 특정 대형주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지고 포트폴리오의 다각화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죠. 이는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때 리스크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또한, 현재 S&P500 동일가중 지수의 상대 성과가 역사적 저점 수준에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과거의 패턴을 보면, 이런 저점 이후에는 대체로 S&P500 대비 더 좋은 수익률을 보여왔어요. 물론 과거의 성과가 미래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현재의 상황이 TIGER 미국S&P500 동일가중 ETF에 투자할 좋은 타이밍일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금리 인하 시 강하다
세 번째 투자 포인트는 ‘금리 인하 국면에서의 강점’입니다. 금리 인하 시기에는 일반적으로 중소형주들의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대형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채 비율이 높은 중소형주들은 금리 인하로 인한 이자 비용 감소 효과를 크게 누릴 수 있기 때문이죠.
TIGER 미국S&P500 동일가중 ETF는 중소형주의 비중이 일반 S&P500 ETF보다 높기 때문에, 금리 인하 국면에서 더 좋은 성과를 낼 가능성이 있습니다.
실제로 과거 금리 인하 시작 이후 1년간의 성과를 보면, S&P500 동일가중 지수가 일반 S&P500 지수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왔어요.
다변화 주식 포트폴리오 제공
네 번째로, TIGER 미국S&P500 동일가중 ETF는 ‘다변화된 주식 포트폴리오’를 제공합니다. 500개의 종목에 균등하게 투자함으로써, 투자자들은 미국 주식 시장 전반에 걸친 다양한 섹터와 기업들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이는 특정 섹터나 기업의 부진으로 인한 리스크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처럼, TIGER 미국S&P500 동일가중 ETF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형주에 대한 투자 기회’를 제공합니다.
시가총액 가중 방식의 ETF에서는 상대적으로 작은 비중을 차지하는 중소형주들이 이 ETF에서는 대형주와 동일한 비중으로 투자되기 때문에, 중소형주 시장의 성장 잠재력을 더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는 거죠.
이러한 다양한 투자 포인트들을 고려했을 때, TIGER 미국S&P500 동일가중 ETF는 분산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 중소형주에 관심 있는 투자자, 그리고 장기적인 성과를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3. TIGER 미국S&P500 동일가중 ETF 투자는 이렇게!
TIGER 미국S&P500동일가중 ETF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전략들에 대해 알아볼까요?
이 ETF는 다양한 방식으로 투자 포트폴리오에 편입될 수 있으며, 투자자의 목표와 성향에 따라 몇가지 전략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 구성 전략
TIGER 미국S&P500동일가중 ETF를 포트폴리오의 70%로 설정하고, 나머지 30%는 다음과 같이 나눠보세요
- 15%는 국내 대표 ETF (예: KODEX 200)
- 10%는 신흥국 ETF (예: TIGER 중국전기차SOLACTIVE)
- 5%는 채권 ETF (예: KBSTAR 중기국고채)
이렇게 구성하면 미국 시장의 안정성과 성장 잠재력, 국내 시장 익스포저, 신흥 시장의 역동성, 그리고 채권의 안정성을 모두 얻을 수 있어요. 매월 첫째 주에 이 비율을 점검하고 필요시 리밸런싱하는 느낌으로 운영하시는 전략입니다.
경기 순환 대응 전략
ETF를 조금 사고 파는데 익숙한분들에게 추천하는 전략인데요. 경기 순환 단계에 따라 TIGER 미국S&P500동일가중 ETF의 비중을 조절해 보세요.
자신이 판단하기에 혹은 경제 지표가 어느 국면에 접어 들었는지 매 분기마다 경기 상황을 점검하고 포트폴리오를 조정해보세요.
- 경기 회복기: ETF 비중을 80%로 높이고, 나머지 20%는 경기민감 섹터 ETF (예: TIGER 미국금융)에 투자
- 경기 확장기: ETF 비중을 60%로 낮추고, 40%는 개별 성장주에 투자
- 경기 둔화기: ETF 비중을 70%로 유지하고, 30%는 방어적 섹터 ETF (예: TIGER 미국필수소비재)에 투자
- 경기 침체기: ETF 비중을 90%로 높이고, 10%는 현금으로 보유
경기 판단은 GDP 성장률, 실업률, 소비자 신뢰지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셔야 해서 경제 지표를 보는 눈이 있으신 분들에게 권해 드리고 싶어요.
안정적 장기 투자 전략
TIGER 미국S&P500동일가중 ETF에 매월 급여의 30%를 정기적으로 투자하세요. 예를 들어, 월급이 300만원이라면 90만원을 이 ETF에 투자하는 거예요.
- 매년 1월: 작년 ETF 수익률이 10% 이상이었다면, 수익의 20%를 실현하여 채권 ETF에 재투자
- 매년 7월: ETF의 밸류에이션(P/E 비율)이 과거 5년 평균보다 20% 이상 낮다면, 여유자금의 50%를 추가 투자
이 전략은 10년 이상의 장기 투자를 목표로 하며, 중간에 큰 변동이 있어도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투자를 유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 세 가지 전략 중 하나를 선택하거나, 자신의 상황에 맞게 조합해서 사용하세요.
예를 들어,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로 시작해서 경기 순환에 따라 비중을 조절하고, 동시에 매월 정기 투자를 계속하는 방식으로 결합할 수 있어요. 중요한 건 한 번 정한 전략을 꾸준히 실천하는 거예요.
이러한 다양한 전략들은 각각의 장단점이 있으며, 투자자의 목표와 리스크 성향에 따라 적절히 선택되어야 합니다. TIGER 미국S&P500동일가중 ETF를 활용할 때는 자신의 투자 스타일과 목표에 맞는 전략을 선택하고, 필요에 따라 여러 전략을 조합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또한, 어떤 전략을 선택하든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리밸런싱이 중요합니다. 시장 상황과 개인의 투자 목표는 시간에 따라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자신의 전략을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조정을 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