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와일드 – 길을 잃은 외로운 사람에게 추천

‘영화 와일드’ 는 길을 잃은 외로운 사람을 위한 영화입니다. 지금 외롭고 두려운 사람들, 죽는 것은 두려운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이 있다면 추천해주고 싶은 영화입니다. 오늘은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우리를 위해 지금 보시길 권장하는 ‘영화 와일드’의 내용과 이유에 대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영화 와일드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고 길을 잃은 외로운 사람들에게 소개한다는 내용을 통해 대상을 타깃화한다는 내용의 텍스트 썸네일


길을 잃은 외로운 사람들에게 ‘영화 와일드’를 추천하는 이유

길은 잃은 사람이 있나요? 내가 왜 사는지, 왜 살아야만 하는지 모르겠으나, 죽는 것은 두려운…그런 사람이 있나요?

영화 와일드는 그런 길을 잃은 외로운 사람을 위한 영화라고 생각해요.

사람은 누구나 삶에서 길을 잃을 수 있어요. 잘나가는 옆집 철수도, 엄마에게 늘 듣는 똑똑하고 예쁜 영희도 한번도 길을 잃지 않는 사람은 정말 보기 힘들답니다.

그러니 혹시나 당신도 길을 잃고 외로움에 사로잡혀 있다면 괜찮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하지만 이런 말로는 가슴에 와 닿지 않는 다는 것을 알기에, 영화를 하나 추천해 드리려고 해요.

영화 와일드는 실화를 바탕으로한 영화이기에 보고난 다음 생각할 거리가 아주 많아요.

주인공은 삶이 망가진 사람이예요. 살다보니 막다른 길에 들어서 있던 평범한 사람이예요. 마치 우리처럼요.

그래서 더 빠져들게 되고 더 가슴 깊이 느껴지는 메시지가 있어서 추천드리고 싶었습니다.

영화 와일드


영화 와알드 내용

주인공은 여자의 몸으로 삶을 끝까지 가게 됩니다. 죽음을 생각하게 되고 더이상 살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되요.

그때 자신도 누군가에게 자랑스러운 딸이었던 적이 있고,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는 간절한 소망을 품게 됩니다.

자신처럼 무능하고 이미 망가질대로 망가진 자신이 할 수 있을지 도저히 자신도, 어떻게 해야 할지 길도 전혀 모르는 상태의 주인공이 나옵니다.

그리고 죽음과 한발 나아가는것 사이에서 다행스럽게도 후자를 선택하죠, 그렇게 길을 찾기위해서, 자신이 할 수 있다는 것을 스스로에게 증명하기 위해서 선택한 것이 바로 미국의 악명 높은 PCT 트레킹 코스입니다.

PCT는 미국 3대 트레킹 코스 중 하나로 25개 국유림과 7개의 국립공원을 잇는 코스로, 캘리포니아 주를 시작으로 오리건 주, 워싱턴 주를 거쳐 캐나다까지 가는 코스로 미국을 말그대로 횡단하는 무지막지한 코스인데요.

가다보면 사막도 만나고 거친 산악도 넘어야 하고, 강도 만나도 눈덮인 설산에서 홀로 밤을 지새야 하는 일도 많은 극악의 코스라고 합니다.

이 코스는 누구나 도전할 수 있지만 오직 극한의 의지로 자연의 선택을 받은 자만이 완주 할 수 있다고 알려진 악명 높은 트래킹 코스이기도 합니다.

영화 와일드의 주인공은 이런 PCT 트래킹 코스를 진행해 보기로 결정하고 여정에 오릅니다.

여성 홀로 온갓 짐승의 소리가 울리고, 밤마다 짐승의 위협에서 이겨내고 아무리 힘들어도 앞으로 전진해야 했습니다.

아무리 괴롭고 무서워도, 혼자라서 고통스럽고, 이 길이 맞는지 물어볼 사람도 확인할 길이 없어도, 주인공은 하루에 20~30km 씩 걷고 또 걸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완주에 성공하고 스스로에게 가졌던 의문을 완전히 극복하게 됩니다.


영화 와일드가 던지는 메시지

영화 와일드의 실제 주인공인 셰릴 스트레이드는 걷다보면 발톱도 빠지고, 방향감각을 상실해 숲 한가운데에서 여기가 어딘지도 모른채 고립되는 기분을 여러번 느꼈다고 합니다.

하지만 살려면 한번 정한 길은 끝까지 가봐야만 했다고 합니다.

또한 홀로 걷고 또 걸으며 마주한 대자연의 앞에서 마주한 자신은 인간사회에서 자신에게 씌워졌던 시선과 굴레가 의미없음을 깨닫게 되었다고 합니다.

어차피 자연 앞에서 인간은 작은 존재에 불과하며 미래를 예단하는 것은 한없이 의미없는 시간낭비일 뿐이라고요.

또한 자연이 허락한다면 좋은 음식과 기분 좋은 휴식처에서 쉴때도 있고, 자연이 허락치 않을 때는 이제 곧 죽는게 아닌가 하는 극도의 두려움을 느끼기도 했다고 합니다.

저는 이 영화 와일드는 보면서 내가 느끼는 외로움이 어디서 기인한 것인가에 주목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두려운 것인지 아니면 나 자신을 확신할 수 없는 것인지, 내가 미래를 예측 할 만큼 대단한 사람인것인지, 스스로에게 참 많은 질문을 하게 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저는 길을 잃었다고 생각했고, 허무했고, 그다지 살아야할 이유를 찾지 못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길을 잃은 외로운 사람은 셀수 없이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