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연동 추천 서비스 6가지

‘챗GPT 연동 서비스’ 가 어떤 것들이 있는 지 궁금하신가요? 직접 챗GPT를 사용하기에는 아직 부담스럽고 연동시켜 놓은 서비스들을 우선 사용해보고 싶은데 어떤 서비스들이 있는지 한눈에 알고 싶은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챗GPT 연동 추천 서비스 6가지를 핵심만 뽑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업스테이지 – Askup

스타트업 업데이지에서 카카오톡 채널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 입니다.

카카오톡 오픈 채팅 검색에서 ‘ASKUP’이라고 입력해서 검색하면 친구추가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방법은 간단한데요. 우리가 채팅하는 것처럼 채팅창을 열고 질문을 하시면 됩니다.

한가지 재미있는 점은 이미지까지 인식을 하기 때문에 아무 사진이나 찍어서 올린다면 여기 어디냐고 물어보면 알려줄 정도로 이미지 인식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간편하다는 점을 특징으로 가져온만큼 챗GPT처럼 장문의 텍스트 생성에는 어려움이 있고, 가끔 질문을 못알아 들을 때가 있어서 답답할 때가 있다는 정도가 단점으로 생각됩니다.

2023년 3월 19일 기준으로 26만명 이상의 사용자가 해당 채널에 친구 추가를 했습니다.

그리고 아까 소개해 드렸듯, OCR 기능으로 이미지를 분석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해주고 있으니 간편한 챗봇을 찾는 분들이라면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챗GPT 연동 서비스로 추천드립니다.


비바리퍼블리카 – 토스

비바리퍼블리카는 2013년에 설립된 핀테크 스타트업입니다. 토스는 비바리퍼블리카의 금융 플랫폼으로 간편송금, 대출, 신용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유명해졌는데요.

특히 기존의 금융권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들과 차별화된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로 많은 사용자들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토스는 신생기업 답게 혁신을 모토로 움직이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이번에 챗GPT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기존 사용자들은 따로 챗GPT를 사용하기 위해 OpenAI에 추가로 회원가입을 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친숙한 앱 그대로 챗GPT를 이용할 수 있어 많은 사용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과거의 여러 서비스를 위한 앱들이 재난지원금 신청을 자사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도록 선보인 사례들이 있었던 것처럼, 사용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각 업체들이 앞다투어 챗GPT를 자사 서비스에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가속화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챗GPT가 있음으로 해서 앞으로 생소한 서비스가 추가되더라도 물어보기만 하면 쉽게 알 수 있으니 절차가 복잡해서 엄두를 내지 못했던 서비스의 도입의 추가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굿닥 – 건강AI 챗봇

굿닥은 2014년 헬스케어와 뷰티 영역의 IT기반 플랫폼입니다. 실시간 병원 데이터를 제공하고 40만건 이상의 방문자 리뷰를 공유하는 서비스로토 알려져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속에서 마스크 알리미, 원격의료 서비스등을 연달아 출시하며 폭발적인 매출 성장을 이끌어낸 혁신기업으로 최근에는 비대면 지료 서비스 플랫폼의 선두주자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챗GPT발표 이후 굿닥은 ‘건강AI 챗봇’을 출시했습니다. 건강 상태나 미용시술 정보를 질문하면 챗봇이 답변하고 진료 연결 버튼을 추가하여 바로 병원을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인데요.

굿닥이 챗GPT를 도입하기로 하고 실제로 앱에 적용하기까지 개발기간은 단 4일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단순히 챗GPT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능을 넘어 굿닥 서비스를 확장한 느낌이 드는데요.

다만 챗GPT의 특징인 할루시네이션은 어쩔수 없어서 가끔 해외병원이나 이상한 답변을 그럴듯하게 내놓는 경우가 있어 로컬화하도록 수정이 되었다고는 하는데 얼마나 정확하게 답변을 하느냐에 따라 사용성에 있어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쩜삼 – AI점삼이

자비스앤빌런즈는 AI 세무회계 플랫폼 스타트업이빈다. 자비스앤빌런즈는 고객과 세무사를 연결하는 온라인 플랫폼 개발을 주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삼쩜삼은 자비스앤빌런즈의 종합소득세 신고 도움 서비스를 주요 기능으로 하고 있지만 그 영역을 점차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저는 주로 카톡 광고를 통해 많이 보게 되는 것 같은데요. 실제 서비스르 구조를 찾아보니 AI와 관련된 기업이라는 것이 참으로 놀라웠습니다.

삼쩜삼에는 최근 자연어 인지 검색 기업이 올거나이즈가 개발한 알리GPT모델을 사용한 ‘AI점삼이’ 베타서비스가 추가되었습니다.

AI점삼이는 연말정산과 같은 질문에 답하거나 문서를 업로드하고 답변을 요약해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 챗GPT 연동 서비스로 활용해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팀스파르타 – AI 코드체크

팀스파르타는 온라인 코딩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듀테크 분야의 스타트업입니다. 팀스파르타는 스파르타코딩클럽의 q&a 게시판에 GPT 모델을 활용한 ‘AI 코드체크’라는 서비스를 추가했습니다.

이 기능을 통해 수강생들이 직접 오류를 검토할 수 있도록 한 것인데요. 기능 도입 이후 올라오는 질문이 30%나 줄어드는 효과를 보이고 있어 교육 분야의 GPT도입 사례로 꼽히고 있습니다.


원티드랩 – AI면접 코딩

워니드랩의 원티드 서비스는 커리어 컨텐츠, HR솔루션, 프리랜서 매칭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원티드의 ‘AI면접 코딩’ 기능은 GPT-3 모델을 기반으로 채용 공고에 맞춘 예상 면접 질문을 생성하고, 답변을 입력하면 구체적인 피드백을 제공하는 형태입니다.

면접 질문은 하드와 소프트로 나누어져 제공되어 구직자가 트레이닝이 필요한 부분만 골라서 진행할 수 있게 되어 있는데요.

다만 아쉬운것은 버전이 예전 버전이라 답변이 부정확한 경우가 많고 헛소리하는 경우가 많아서 아직은 많이 이용되지는 못하고 있는 듯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