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를 선행하는 주가 개념

주가는 경제를 선행하다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왜 나만 투자하면 하락할까요?

오늘은 투자의 기본적인 개념 중 하나인 경기선행지수와 경제를 선행하는 주가 개념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실질경제와 다르게 움직이는 주가

2020년 3월 코로나19가 대유행하면서 주가가 폭락장을 맞이했습니다.

경기침체로 인해 동시다발적으로 아에 시장자체가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몇개월후 경기가 살아나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주가가 급반등하면서 회복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소위 개미라고 하는 우리 개인 투자자들이 많은 피해를 봤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 경제가 멈추면서 파탄지경에 이르렀는데요.

어떻게 주가가 강세를 보일 수 있을까? 많은 사람들이 이점을 궁금해 했습니다.

실물경제는 어려운데 주가가 오르는 이유를 이해하지 못한 것입니다.

여러분도 이와 같은 현상이 궁금하셨을 것입니다. 이렇게 증시가 경제 상황과 달리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바로 주식시장이 경제에 선행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시간적인 괴리 때문에 타이밍을 잡지 못해 손해를 보신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주가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주가형성 원리

우선 주가 형성의 원리와 관련된 이야기인데요.

증시는’기대감’으로 움직입니다.

정확히는 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움직입니다.

이 기대감은 특정 회사의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있지만, 경제자체에 돈이 많이 풀려서 시장에 대한 기대감도 모두 포함이 됩니다.

이런 경제나 기업 실적이 실제로 만들어지는 것보다도 더 빨리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면서 주가가 먼저 움직이게 됩니다.

이런 현상은 각종 경기지표와 주가지수를 함께 놓고 보면 더 명확하게 알 수 있는데요.

현재의 경기 상황과 동행하는 항목들로 현재의 경제 상황을 반영하는 지수인 경기동행지수와 주가 지수의 흐름을 보면 주식시장은 경기보다 3~6개월 먼저 선행하는 것을 알 수 있어요.

그러니까 지금 주가가 하락한다면 3~6개월 뒤의 실제경제가 하락할 것이라고 추측해서 그 기대감이 선 반영된 것이라고 볼 수 있어요.


이성과 감성의 괴리감

이렇게 주식 시장이 경제에 선행하며 움지이는 경향이 있다보니 경기선행지수에는 코스피 지수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내용들이 머리는 이해해도 가슴은 못따라가는 현상이 종종 생깁니다.

이 때문에 투자자들의 반응도 갈리는 편인데요.

증시가 경제에 선행하는 것을 알기때문에 남보다 먼저 투자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경제실적이 나오고 시작하시는 분들도 있고, 아예 내가 시장물가, 회사 성과급 등으로 피부로 느낀 다음에야 움직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우리는 이 가운데 한 사람으로 있었을 거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주가가 경제를 선행한다는 개념을 알았으니 이제는 가슴보다 머리가 이해하는 방향으로 투자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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