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여행 준비 5월에 떠나시나요? 첫 해외 여행이시라면 특히나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몰라 우왕좌왕 하실것 같은데요. 이런 분들을 위해 비행기 예약부터 대만달러 환전까지 모르면 손해보는 5가지 체크리스트를 통해 이 글만 보고 따라하셔도 누구나 쉽게 대만 여행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 1.비행기 및 숙소 예약
- 2.여행지원금 신청 [온라인]
- 3.입국 신고서 작성 [온라인]
- 4.이지카드 신청+sim카드+mrt 토큰 [교통카드]
- 5.대만달러 환전
비행기 및 숙소 예약
첫번째는 비행기와 숙소를 미리 예약하는 것입니다. 비행기는 주로 2~3월경에 항공사별로 비행기표를 싸게 판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그 해에 대만여행을 생각중이라면 우선 비행기표를 먼저 싸게 구해 놓으시고 다른 일정을 그에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짧으면 3개월에서 길면 6개월 이상까지도 미리 예매할 수 있으니 자신의 사정에 맞게 비행기 표를 싸게 예매하시면 우선 첫번째 단추는 잘 맞추신 것입니다.
그리고 비행기표를 구하셨으면 바로 숙소를 예약해 두시면 됩니다. 숙소도 비행기표와 마찬가지로 그 기간이 가까워 올수록 그리고 그기간에 사용하는 사람이 많을수록 비용이 비싼 경우가 많은데요.
무엇보다도 외국에서 직접 대면을 하고 숙소를 잡으려면 상당히 곤혹스러운 경우가 많아서 아고다와 같은 숙박어플을 사용해서 미리 원하시는 숙소를 예약해두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대만 여행지원금 21만원 신청
대만 여행지원금은 몇년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급격히 줄어든 대만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대만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종의 관광 정책인데요.
미리 여행지원금을 신청하면 도착 공항에서 추첨을 통해 5000 대만달러(한화 21만원)의 가치를 가진 이지카드, 아이패스카드, 숙박할인권을 제공합니다.
대만에서 최소 3일동안 머물러야 신청이 가능하고, 온라인으로 신청하시면 쉽게 신청하실수 있어요.
신청하실때 대만 도착 7일전부터 신청하실 수 있고, 여권과 항공권정보가 필요하니 참고바랍니다.
대만 여행지원금은 공항에 도착하면 아이카드나 유심카드를 받는 곳 근처에 위치에 해 있는데요.
테블릿 pc가 여러대 거치되어 있는 곳을 찾으면 어렵지 않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당첨 여부 확인 방법은 온라인으로 여행지원금을 신청하시면 QR코드를 받게 되는데 그것을 미리 저장하셨다가, 테블릿pc의 카메라에 인식시키면 바로 당첨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당첨이 되셨다면 이지카드와 유심을 받으신 곳으로 가서 당첨되었다고 하면 미리 신청하신 5000대만달러 상당의 당첨상품을 지급 받으실 수 있습니다.
대만 입국 신고서 작성
대만 입국 신고서를 작성해야 하는 주된 이유는 다음과 같은데요
- 대만 정부의 입국자 정보 수집 및 관리를 위해서입니다. 입국신고서를 통해 입국자의 인적사항, 체류기간, 체류목적 등의 정보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 입국 심사 절차를 원활히 하기 위함입니다. 사전에 입국신고서를 작성해두면 입국 심사대에서 서류 제출 및 확인 절차가 간소화되어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 불법 체류나 범죄 예방 등 국가 안전을 위해서입니다. 입국자 정보를 사전에 파악하여 불법 행위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습니다.
만약 귀찮다고 입국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다음과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입국 심사 지연 및 입국 거부 위험이 있습니다. 입국신고서는 입국 심사를 위한 필수 서류이므로 미작성시 입국 심사 절차가 지연되거나 입국이 거부될 수 있습니다.
- 불법 체류 및 범죄 행위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입국신고서는 입국자의 인적사항과 체류 목적 등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므로, 미작성시 불법 체류나 범죄 행위로 의심받을 수 있습니다.
- 벌금 또는 구류 등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부 국가에서는 입국신고서 미작성을 위법 행위로 규정하여 벌금이나 구류 등의 처벌을 내리고 있습니다.
따라서 대만을 비롯한 대부분의 국가에서 외국인 입국자는 의무적으로 입국신고서를 작성해야 하며, 미작성시에는 입국 지연, 입국 거부, 벌금 등의 불이익이 있을 수 있습니다.
대만 여행 준비 시 대만 입국 신고서는 꼭 작성하세요!
교통카드 및 유심: 이지카드 신청+심카드+mrt 토큰
이제 거의 다왔습니다. 이제 대만에서 이동시에 사용할 교통카드와 유심을 준비하셔야 합니다.
교통카드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요요카라고 하는 이지카드를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대부분의 편의점, 식당 등에서 지원하기 때문에 사용하기 편리하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대만은 지하철이 굉장히 잘 발달되어 있는 나라이기 때문에 수도인 타이베이를 여행하신다면 지하철만 타고 다니셔도 불편함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여행을 하면 구글맵을 자주보게 되는데요. 번역앱도 켜야하고, 생각보다 휴대폰에 의지를 많이 하게 됩니다. 그래서 기간제 무제한 유심이나 1G~3G를 제공하는 유심을 구입해서 사용하셔야 합니다.
만약 최신폰을 쓰고 계신다면 esim이라고해서 유심을 갈아 끼우지 않아도 qr코드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한 수단도 있으니 고려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보통 가격은 하루에 4000원 정도하니 이용 시간에 맞게 구입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타오위안 공항에 내리신다면 타이베이시로 들어가기 위해 mrt 공항철도를 많이 이용하실텐데요. 이게 말그대로 기차라서 기차표를 따로 구매하셔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기차표는 우리나라에서 쓰는 지하철 토큰처럼 생겼는데 색깔만 보라색입니다. 이것도 한국에서 미리 구매하실 수가 있으니 미리 구매해 놓으시면 편하실 거예요.
이렇게 이지카드, 유심, mrt 토큰을 구매하시라고 안내해 드렸는데요. 이것들은 한국에서 구매를 신청하고 도착공항에서 수령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몇가지 팁을 더 드리자면 타오위안 공항에 도착하시는 분들은 새벽에 도착해서 노숙하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터미널1,터미널2의 1층 이지플라이 서비스 카운터에서 3개다(이지카드, 유심, mrt 토큰) 수령하실수 있고, 7시에 개장하니 시간에 맞춰서 가면 기다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클룩과 같은 사이트에서 구매하시면 qr코드를 주는 데요. 수령시 이것과 여권,신분증이 필요하니 꼭 지참하시기 바랍니다.
대만달러 환전
마지막으로 환전입니다. 우리나라처럼 카드결제를 사용하긴 하지만 야시장이라던가 일부매장에서는 아직도 현금결제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만 여행 준비 시 현금은 꼭 환전을 해가셔야 하는데요.
대만달러 환전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은행에서 대만달러 바로 환전하기
- 국내 은행 창구에서 대만달러를 직접 구매할 수 있습니다.
- 환율은 매매기준율을 적용하므로 사설 환전소보다 불리할 수 있습니다.
- 사설 환전소 이용하기
- 인천공항, 서울역 등 주요 환전소에서 대만달러를 교환할 수 있습니다.
- 은행보다 유리한 환율을 제공하지만, 영업시간에 제약이 있습니다.
- 이중환전 방식 활용하기
- 미국달러를 먼저 구매한 후 대만에서 현지 환전소에서 대만달러로 바꾸는 방식입니다.
- 환율 차익을 노려 유리한 환율로 환전할 수 있습니다.
- 머니박스 등 온라인 환전 서비스 이용하기
- 온라인으로 미리 주문하면 공항이나 지점에서 수령할 수 있습니다.
- 우대 쿠폰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대만달러 환전 시 은행, 사설 환전소, 이중환전, 온라인 서비스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할 수 있으며, 환율과 수수료, 편의성 등을 고려하여 적절한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