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초보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 막힐때 보면 좋은 3가지팁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진행시 막혀서 답답하신가요? 기본 작성 방법도 적용했고 원칙도 고려해서 설계했는데 마음 먹은데로 결과물이 안나오시나요? 이렇게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모르는 분들을 위해 막힐때 보면 좋은 3가지 팁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전 포스팅에서는 지금까지 기본적으로 고려할 수 있는 원칙을 정의하고 그 종류들을 살펴봤습니다.

그렇다면 이것만 알면 모든 프롬프트를 막힘없이 작성해 나갈 수 있을까요?

아쉽지만 여전히 진행하시다보면 내가 의도했던 결과물과는 어딘가 조금 다른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물을 얻을 때가 많으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늘 필요하지는 않지만 경우에 따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팁을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기억하셔야 할 것은 이 팁들을 이용한다고 해서 결과물이 항상 드라마틱하게 좋아지는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그러니 ‘이런 방법도 있구나’ 정도로 가볍게 보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팁 1 : 질문하기

너무 당연한거 아니냐고 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무엇을 물어봐야 할지 모르겠다면, 무엇을 알아야 할지를 먼저 물어보자’라는 것입니다. 챗gpt와의 대화에서 보통 처음은 물어보는 것에서 부터 출발합니다.

하지만 막상 빈 프롬프트를 마주하고 있으면 무엇을 물어보고 어떻게 대화를 시작해야 할지 막막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바로 이때를 위한 팁으로 주제만 일단 적어보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스마트스토어 홍보 전략을 세워야 하는데 뭐부터 알아야 하지?’ 처럼 지금 무엇을 하려고 프롬프트와 마주하고 있는지를 일단 적어보시라고 권해드립니다.

이런 질문은 일단 이런 것을 하려고 하는데 정확히 뭔지 모르겠으니 니가 필요한 내용들을 우선 알려달라는 내용으로 인식해서 알아서 우리에게 필요한 내용들을 나열해 줍니다. 우리는 그 중에서 대화를 이어갈 소재를 고르면 되는 것입니다.

프롬프트 창에 적어 놓고도 엔터를 치기 직전까지 그 짧은 순간에 대체 나는 무엇을 하려고 하는 것인지 자아 비판을 하고 있으실 수도 있지만 우리나라 사람들 처럼 자기 생각을 외부로 표현하는데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당연히 잘 안되는 것이니 너무 힘줘서 하려고 하지 않으시길 바라요.

어차피 소프트웨어고 누가 보는 것도 아니니 창피할 것도 민망할 것도 없어요.

그냥 과감하게 시도해 보시면 막혔던 생각이 뚫리는 상괘함을 느낄 수 있으실 거예요.

응답 결과에서 챗gpt가 제시하는 물어볼 거리중에 내 관심 밖인 것도 있을 것이고, 내가 이미 알고 있는 내용도 있을 건데요.

하지만 여기서 한두가지라도 생각밖의 질문거리를 얻을 수 있다면 그것을 지렛대 삼아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팁 2 : 기존 프롬프트 변경해서 다시 질문하기

분명 신경써서 작성한 프롬프트인데도 돌아오는 결과를 보면 생각과 다르거나 품질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이때 유용한 팁은 이전에 작성한 거의 비슷한 프롬프트를 기반으로 내용을 조금씩 변경하면서 다시 질문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스마트스토어 홍보 전략을 세워야 하는데 뭐부터 알아야 하지?’ 라고 프롬프트에 입력했으나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온라인 마케팅 전략을 세워야 하는데 뭐부터 알아야 하지?’라는 식으로 거의 같은 내용인데 한 두군데 단어를 바꾸어서 다시 질문해 보는 것입니다.

이런 방식은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에서 생각보다 효과가 좋은데요.

당신이 사용하는 언어가 완벽하지 않을 수도 있고, 사용하는 단어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단어가 아닐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오래 사용하다 보면 챗gpt가 문제 유형과 업무 주제별로 자주 응답에서 사용하는 단어들의 패턴이 보일때가 있습니다.

그런 패턴을 따를 경우 챗gpt는 프롬프트의 의미를 더 잘 알아 듣게 됩니다. 물론 다른 생성 ai도 마찬가지입니다.


팁 3 : 반복 테스트 하기

어떤 프로그램이든 또 상품이든 개발되면 원하는 결과를 얻기위한 무수한 테스트과정이 필요합니다.

여기에는 샘플 데이터로 프롬프트를 테스트하고, 결과를 분석하고, 정확성과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개선하는 작업이 모두 포함됩니다.

이것은 챗gpt에 적합한 프롬프트를 찾는 마지막 단계로 프롬프트 명령을 지속적으로 테스트할 필요가 있습니다.

프롬프트 명령은 챗gpt가 출력을 생성하는 데 사용하는 입력을 말한다는 것은 모두 알 것입니다.

프롬프트에 입력으로 원하는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텍스트의 길이, 어조, 말투 맥락 등 여러가지 사항을 고려해서 테스트를 하고 데이터를 남겨보십시오.

일종의 실험이라고 생각하셔도 좋은데, 이렇게 조금씩 다른 조건을 설정하면서 프롬프트를 테스트 하시다가 원하시는 결과물이 나오는 프롬프트 포멧이 나오게 되면 그것을 기준으로 사용하시면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왕초보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작성시 팁 3가지를 안내드렸는데요.
다른 커뮤니티에 가면 고수분들의 무수히 많은 팁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영어에 친절한 성향이 있어서 데이터가 잘 안나오면 영어로 바꿔서 입력해 보시면 결과물의 퀄리티가 좀 더 좋아지는 경우가 많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모두 원하시는 결과를 얻기를 바라며 오늘은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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