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애 키우는 구체적인 3가지 방법

자신을 사랑하는 것을 ‘자기애’ 라고 부릅니다. 이게 심하면 나르시스트가 되기도 하지만 너무 부족해도 힘든 삶을 살게 됩니다. 그래서 적당한 자기애는 필수인데요. 저처럼 자기애를 도대체 어떻게 키우는 지 모르겠는 분들을 위해 준비해 봤습니다.

세상에 있는 모든 이들은 소중하고 유일한 사람들이니 스스로를 사랑하는 자기애가 필요하다는 것은 많은 자기 계발서에 등장하고 우리도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자기애를 어떻게 키우는지는 설명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인터넷으로 찾아본 내용들이 그다지 와 닿는 부분이 많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글도 올릴 겸 스스로를 사랑하는 법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자신을 사랑하는 '자기애' 를 키우는 구체적인 3가지 방법을 단계별로 설명하는 글임을 나타내는 텍스트 썸네일


아무것도 하지 않기

자기애 성장을 위한 첫번째 방법은 바로 아무것도 하지 않기 입니다. 현대인은 너무 바쁩니다.

그 성과에 상과없이 누구나 해야할 일이나 하고 싶은 일들이 있습니다. 그것이 일종의 의무감, 습관 같은 것이 되어 기계적으로 움직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그냥 아무것도 하지 않고 10분정도 자신을 내버려 두는 것이 자신을 돌아보는데 도움이 됩니다.

일단 내 상태를 알아야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겠습니까?

이런 활동에 도움이 되는 것이 명상입니다.

요즘 명상앱이나 유투브 영상도 많으니 온전히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명상은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처음에는 호흡 명상이라고 해서 자신의 호흡을 따라가 보시기 바랍니다.

억지로 숨을 쉬려고하지말고, 들숨과 날숨을 지켜보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들이마신 숨이 어디까지 가는지, 나간 숨이 어떻게 나아가는지 숨쉴때 내 몸은 어떤 상태가 되는지 어디가 불편하지는 않은지 그냥 지켜보는 것입니다.

그러면 평소에 보이지 않았던 스스로를 보게 됩니다. 이것이 ‘자기애’ 를 위한 첫걸음이 될 수도 있습니다.


신발 신고 나가기

두번째는 신발 신고 나가기 입니다.

이건 사람마다 조금 다를 수 있어서 조심스럽긴 하지만 저를 기준으로 말해보겠습니다.

사람은 오래 뛰거나 걷기위해 진화했다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아주 오래전 돌칼을 쓰던 시대에 우리 조상들의 사냥방식은 사냥감을 끝까지 쫏아가서 지치게 만들어서 사냥하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만큼 그저 걷거나 뛰는 행위만으로도 의식이 자신에 집중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는 자신에게 의식이 집중되어야 자신을 위한 자기애를 실현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자기애를 실현하는 방법은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하면 되는 것인데, 이 자기에는 정신도 있고 육체도 있지요.

즉 내 정신이 좋아하는 활동을 해도 좋고, 내 육체가 좋아하는 일을 해도 자기애가 충족되는 것을 알 수 있어요.

하지만 이것도 남을 의식하지 않고 나에게 의식이 집중되어 있을때에야 보이는 것이라 우선 신발을 신고 나가서 걷든 뛰든 일단 집밖으로 나가는 것을 자기애를 성장시키기위한 두번째 방법으로 소개 드렸습니다.


내 정신과 육체가 좋아할 만한 일 하기

세번째는 내 정신과 육체가 좋아할 만한 일을 하는 것입니다.

첫번째의 명상이나, 걷고 뛰는 등의 활동을 하다보면 의식이 자신에게 집중된다고 알려드렸습니다.

그러면 자신의 육체가 원하는 것과 자신의 정신이 원하는 것을 알 수 있게 됩니다. 내가 지금 배가 고픈지, 내가 무엇을 생각나고 무엇이 먹고 싶은지 등이 생각이 납니다.

처음에는 언듯 생각이 쉽게 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나 혼자서 식사해본 일이 별로 없거나 늘 다른 사람과 함께 있었던 분들은 다른 사람을 고려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도무지 생각이 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괜찮습니다. 생각이 나지 않으면 그대로 두면됩니다.

억지로 생각하려 애쓰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게 애쓰는 것도 스스로를 괴롭히는 것이니까요.

‘자기애’ 라는 것은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보는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내가 어떻게 행동하고 어떤 것을 얻어야 하는 정답이 있는 시험이 아니라 이미 ‘나는 킹왕짱이다’ 라는 정답이 있는 상태에서 출발해서 나름의 이유라는 주석을 다는 주관식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애쓰지 마시고 그대로 흘러가게 두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오는 길에 보는 식당을 보고 먹고 싶은 것이 생각 날 수도 있고, 하고 싶은 것이 생각날 수도 있습니다.

처음부터 가슴이 설레고 두근두근한 일을 찾기 보다 ‘그냥 한번 해볼까?’ 정도에서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무엇이든 처음은 아주 작은 파문에서 부터 출발하니 스스로에게 관대해지고 스스로를 믿는 연습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나의 정신과 육신을 위한 시간을 일주일에 하루정도는 보내 보시면 여유가 생겨 평소의 일도 효율이 높아지는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우리네 인생은 누가 대신 살아주지도 않고 책임지지도 않습니다.
스스로를 사랑하지 못하면 누가 우리를 사랑할 수 있을까요?
자신을 믿지 못하면 세상 누구도 우리를 믿어주지 않을 것입니다.
반대로 세상에서 유일하게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우리 자신입니다.
그러니 스스로를 구하여 좀 더 멋진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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