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가 주목받는 이유 2가지

‘챗GPT가 주목받는 이유’ 가 뭔지 알고 계신가요? 챗GPT는 엄청난 학습데이터와 파라미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결과를 내놓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챗gpt가 주목 받는 이유를 제대로 설명할 수 없는데요. 이런 현상에는 구체적인 2가지 이유가 있어요. 이제부터 이 2가지 이유에 대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챗GPT가 주목받는 이유 2가지를 설명하기 위한 텍스트 이미지


챗GPT 고도의 정밀함

챗GPT가 주목받는 이유 첫번째는 거대 언어 모델에서 오는 고도의 정밀함 입니다. 챗gpt는 영어는 물론이고, 한국어, 프랑스어, 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를 구사하는데요.

언어 모델이 커지면서 인터넷에 기술되어 있는 데이터들을 수집해서 학습한 결과 실질적으로 언어의 장벽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또 필요하다면 언어 사이를 오가면서 빠르게 번역도 할 수 있고, 문장을 요약하거나 특정한 말투로 다듬어 달라고 요구할 수도 있지요.

실제로 한국어로 된 제안서를 작성할 때 이전에는 몇날 몇일이 걸리던 수십 페이지의 문서 작업을 챗gpt에 묻고 답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문장들을 가져다가 붙여넣어 쓰기만 해도 한두시간안에 작업을 끝낼 수 있습니다.

또한 영어 작업을 하는 사람들은 영어 메일을 일일이 쓰는 수고를 덜 수도 있습니다.

챗gpt에 문장을 만들어달라고 시키고 계속해서 사람과 대화 하듯이 문장을 어떤 톤과 느낌으로 다시 고쳐달라고 해보면 나타나는 문장들이 미국이나 영국 중산층 이상이 사용하는 꽤 고집스럽고, 품위 있는 문장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작업을 정확하고 빠르게 할 수 있다는 것은 저널리즘이나 출판사, 마케팅, 광고 등의 분야에서 특히나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더 짧은 시간안에 더 많은 작품을 양산할 수 있다는 의미이니 가히 IT계의 산업 혁명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이유들이 있기 때문에 해당 분야에서는 굳이 챗gpt의 사용을 기피할 이유가 없어 보입니다.

오히려 더 권장해서 생산량을 늘리려고 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실제로 회사 차원에서 유료로 가입해서 월 20달러를 내면서 작업에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비단 작은 회사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gpt기술이 이미지의 영역을 넘보기 시작하면서 실제로 미국의 경우 마블 드라마 중 하나인 ‘시크릿 인베이젼’의 인트로 화면을 이 생성 AI기술을 이용해서 만들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혹자는 이런 말을 하기도 합니다.

‘이러면 퀄리티가 떨어져’ 라구요.

그런데 반복적이고 기존의 작업을 참조해서 약간의 수정만 해야 하는 작업을 이런 gpt기술에 맡기고 인간은 디테일을 챙기는 식으로 작업 한다면 같은 생산물이라도 더 빨리 더 많이 생산하는 것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쓸모있는 구라쟁이 챗GPT

챗GPT가 주목받는 이유 두번째는 할루시네이션과 관련이 있습니다.

할루시네이션을 모르시는 분을 위해 잠깐 설명드리면 AI 모델이 정확하지 않은데 아주 사실처럼 보이게 조작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해를 돕기위해 실제 있었던 사건을 이야기 드리겠습니다.

‘세종대왕 맥북 던짐’ 사건을 아시나요?

챗gpt가 출시된 초기에 누군가 세종대왕 맥북 던짐 사건에 대해서 알려달라고 질문했습니다.

그랬더니 챗gpt는 아주 그럴듯하게 마치 그런 기록이 실제로 있었던 것 마냥 배경지식까지 설명하며 거짓말을 하더라는 겁니다.

지금은 더 많은 정보를 습득해서 그런 현상이 많이 줄어 들긴 했지만, GPT 모델의 생성 원리상 태생적으로 이런 할루시네이션 현상이 0%가 되기는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할루시네이션 현상을 감안하더라도 GPT모델은 꽤나 유용한데요.

우리가 검색엔진을 이용하는 가장 큰 목적은 찾는 정보의 정확도입니다.

가령 ‘서울시 강동구 xx아파트 가는 길’ 이라고 검색했을때 다른 아파트 가는 길이 나온다거나 아에 광고로 도배된 게임이 나온다면, 결과물에 굉장히 실망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gpt의 경우에는 다릅니다. 사람마다 다를 수는 있지만 보통은 검색이 아닌 컨텐츠 생성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검색엔진이 있는데 굳이 gpt에 질문해서 거기서 만족하고 gpt를 끄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그렇게 하기에는 검색엔진의 퀄리티가 휠씬 높기도 하고 할루시네이션에 대한 오류를 걱정하기 때문인데요.

다만 컨텐츠 생성 수단으로 이용하게 되면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그러니까 업무의 보조수단으로 이용하면서 업무 생산성을 끌어 올리는데만 사용해서 그 효용성이 충분하다는 것이 입증된 것입니다.

그렇기에 사람들은 챗GPT가 할루시네이션이라는 태생적 거짓말쟁이인 것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점점 더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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