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당첨후 자금마련 방법 – 청알못도 가능

청약 당첨후 자금마련 방법이 걱정되시나요? 청약이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무작정 넣었는데 덜컥 당첨된다면 기쁘기는 하지만 어떤절차로 진행되는지 언제 돈을 내는지 내가 얼마까지 자금을 가지고 있어야하는지 등 아무것도 모른다면 앞일이 깜깜하게 느껴질겁니다

특히나 일생에 한번뿐인 특별공급전형으로 신청하신분들은 더욱 고민되실텐데요.

저도 같은 경험이 있어서 아무것도 몰라도 이 글만보고도 감을 잡으실 수 있도록 처음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청약은 당첨 후 계약금, 중도금, 잔금 3가지를 순차적으로 납부하게 됩니다. 그리고 잔금 납부 후 소유권이전하시면 비로소 내집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계약금, 중도금, 잔금 순으로 필요한 자금은 어느정도이며 어떻게 마련해야 하는지 일반적으로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청약 당첨 후 자금마련 – 계약금 마련 방법

청약은 당첨일 이후로 1달 이내에 계약금을 지불하는 계약이 진행됩니다. 이때 청약 포기자나 자격미달인 사람이 나오면 예비순번이었던 분들에게 자격이 돌아갑니다.

비율은 분양가의 10~20%가 일반적이며 가끔 5%의 낮은 계약금이 조건으로 붙는 경우도 있습니다

계약금의 경우 낮을 수록 부담이 낮아져서 좋은 조건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그 이유는 계약금의 경우 주담대 대출이 불가능하기때문에 현금으로 보유하고 계신 자금으로 지불하셔야하기 때문입니다

요즘 집값이 5억원씩 하니까 10%만 되도 5천만원을 청약에 당첨되고 1달도 안되서 준비해야하니 낮을 수록 부담이 적겠죠?

중도금 마련 방법

중도금은 계약후 입주전까지 6회 정도로 나눠서 납부하게 됩니다

보통 계약일로부터 6개월이내에 첫 중도금 납부가 시작되는데요

비율은 분양가의 60%가 일반적이고 이보다 적은경우도 있습니다

중도금의 경우도 비율이 낮을 수록 청약자에게 유리한데요

왜냐하면 중도금은 입주전 잔금과 함께 원금을 모두 상환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중도금은 일반적으로 시행사에서 소개하는 진행하는 집단대출을 이용하게 되는데요.

청약 아파트는 등기가 나온 것이 아니기 때문에 현실에는 없는 아파트라서 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시행사가 협력중인 은행을 통해서 분양자 전체를 대상으로 집단으로 중도금대출을 진행하게 됩니다

이 자금은 보통 만기일시상환으로 진행되서 이자만 내시다가 잔금 낼때 원금을 상환하시면 되겠습니다

잔금과 중도금 원금을 어떻게 마련할지에 대해서는 밑에서 따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진행된 집단대출은 가산금리를 적용하기때문에 이자가 조금 비쌉니다

그리고 입주전까지 계속 나가야하는 지출이기 때문에 입주시기가 짧을수록, 비율이 적을수록 ‘청약 당첨후 자금마련’ 에 대한 청약자의 부담이 줄어들게 됩니다

잔금 및 중도금 원금 상환 방법

잔금은 분양가의 20~30% 정도로 책정되어 있는데요. 입주할 즈음에 납부하게 됩니다.

이때 위에서 언급한 것 처럼 중도금 원금+잔금까지 납부하게 되는데요

분양가의 80~90%나 되는 자금을 한번에 구해야하기 때문에 여기서 많이들 힘들어 하세요

하지만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시행사와 협력중인 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아서 중도금과 잔금을 상환하면 되는데요

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디딤돌 대출을 사용하는것입니다

주택 가격, 소득요건 등 자격 요건은 까다롭지만 조건만 된다면 무조건 이용하시기를 권장드립니다.

왜냐하면 최대 3억원까지 대출가능하고 ltv도 최대 80%까지 받을 수 있으면서 1.5%까지 금리를 낮출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조건이 안된다면 특례보금자리론을 통해서 진행하시면 됩니다

잔금까지 상환하셨으면 소유권 이전하시면 되는데요

여기 오셨으면 진정한 내집마련을 하신거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렇게 청약 당첨후 계약에서부터 입주까지 자금을 기준으로 살펴봤는데요

종합해보면 입주 전까지는 계약금과 중도금 이자를 신경쓰셔야하고,
입주 후에는 주택담보대출 이자와 상환액을 계산해보시면 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