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 라마 – 코드 생성 AI 출시

메타의 코드 라마가 출시됬습니다.

얼마전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가 출시되며 한국인들의 기대를 모았는데요.

요즘 llm모델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데 과연 메타는 어떤 모델을 보여줄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메타의 코드 라마(Code Llama) 모델 공개

메타는 최근 코드 생성 인공지능(AI) 모델인 ‘코드 라마’를 오픈 소스로 공개하였다.

이 모델은 라마 2(Llama 2)를 기반으로 하며, 프로그래밍 기능에 특화된 코드 생성 및 디버깅 기능을 갖추고 있다.

코드 라마는 자연어와 프로그래밍 언어를 동시에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자연어로 명령하면 이를 코드로 작성하거나, 코드를 입력하면 자연어로 설명하거나 디버깅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 모델은 라마 2와 마찬가지로 오픈소스로 제공되며, 연구나 상업적 용도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메타는 세 가지 버전의 코드 라마 모델을 공개했는데, 각각 70억 개, 130억 개, 그리고 340억 개의 매개변수를 가지고 있다.

작은 매개변수를 가진 버전은 단일 GPU에서 대기시간이 짧은 프로젝트에 적합하다.

코드 라마 모델은 5000억 개의 코드 토큰과 코드 관련 데이터를 기반으로 추가 학습되었다.

메타는 또한 ‘코드 라마-파이썬’과 ‘코드 라마-인스트럭트’ 두 가지 특화 버전도 제공하는데, 이들은 각각 파이썬 프로그래밍 언어에 특화된 기능과 자연어로 지시를 이해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 모델은 특히 최대 10만 토큰 길이의 긴 컨텍스트 창을 활용할 수 있는데, 이로써 더 복잡한 프로그래밍 작업과 소프트웨어 오류 디버깅에 강점을 보인다.

메타는 가장 큰 340억 매개변수 모델이 현재까지 오픈 소스로 제공되는 코드 생성기 중 가장 성능이 우수한 모델임을 강조하며, 이 모델을 활용하면 개발자들은 업무를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으며, 코딩을 모르는 사람들도 손쉽게 개발 작업에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강조하고 있다.


AI 기반 코드 생성 분야의 경쟁과 다양한 제품

AI 기반 코드 생성 분야에서는 여러 기업들이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깃허브 코파일럿’이라는 코덱스 기반의 코딩 도우미를 유료로 출시하였다.

이 제품은 월 10달러의 가격으로 개인 개발자들에게 제공되며, 기업용 버전은 사용자당 월 19달러의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구글도 ‘바드’에서 코드 생성 기능을 추가하여 개발자들에게 새로운 도구를 제공하였다.

아마존은 무료로 개인 개발자들에게 ‘코드위스퍼러’라는 AI 기반 코딩 도우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AI를 활용한 코드 생성 기술은 다양한 기업들이 개발하고 제공하고 있으며, 이 분야에서의 경쟁이 치열하게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